Forum 게시판

회고 전시회 “흔적을 남기고” 김광...
 
Notifications
Clear all

회고 전시회 “흔적을 남기고” 김광현 동문회원 소개

1 Posts
1 Users
0 Reactions
25 Views
김정필
(@keiusaincgmail-com)
Member Admin
Joined: 12 months ago
Posts: 61
Topic starter  

김광현(미대 1957) 회원은 충북 단양 출생으로 서울사범학교(현 서울교육대학교졸업 후 2년간의 의무 교사 생활을 마치고. 서울대 미술대학 응용미술과 진학, 졸업후에 뉴욕 Pratt Institute 대학교에서 패키지 디자인(Package Design)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작가는 한국 전쟁 직후 한국인들의 정치적, 경제적으로 생활이 무척 어려운 시기에 성장하며 장래를 두고 고민하는 젊은이로, 어린시절 꿈인 순수미술 전공으로는 장래의 생활이 어렵겠다는 생각으로 산업디자인과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마침 1970년경 대한민국 정부는 국가의 빈약한 부족자원을 극복하고 경제 발전을 위한 수출드라이브정책을 시행하는 시기였다. 수출의 한 동력원이 되는 산업디자인의 육성정책으로 한국 산업디자인 발전 40여년을 한국산업디자인 분야에 선두주자의 한사람으로 국가적 중요정책 수립을 위해 많은 조언과 참여, 기업들의 산업디자인의 효용성과 활용성에 관한 자문은 물론, 디자인 개발전략 등의 실용성을 역설하고 실행하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후진 양성에 매진하였으며 국제적 행사의 유치 및 한국 디자인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홍보하며 각종 디자인단체들의 개발전략을 수립하는데 참여하고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는 일에 힘을 쏟았습니다.

김광현 작가는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과 교수 및 학장 연임, 홍익대학교,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및 학장,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등에서 후학들의 교육과 산업디자인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73-1981년 재미 중, JCPenney Co., Cadence Industrial Co. 수석 디자이너, New York, Packaging System Inc., 디자인 감독으로 실무를 담당했고, 1991, 네덜란드에서 개최한 제3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파견, 디자인부분의 심사위원으로 한국인 선수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특히 국내디자인 발전의 격상을 위해 국, 내외의 세미나인 국제디자인대회에서의 디자인 관련 발제자로 또는, 산업디자인분야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특기 사항으로는 한국포장디자인학회 초대회장, The Asia Package Design in Seoul(1993)위원장, 한국은행, 정부수립 50주년 주화디자인 심의위원(1998), 한국 시각정보디자인협회 회장(1998-1999), 한국디자인개발원 이사, 29-31회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 세계 대표적 디자인 기관인 ICOGRADA 18차 한국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광현 작가는 40년 이상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일해왔으며, 순수 회화 작업도 꾸준히 해오며 5회의 개인전과 해외 및 국내 30여 차례 그룹전을 가졌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1988년의 88’ 서울올림픽 개회식 카드섹션, 메인스타디움 개, 폐회식장 디자인도 김광현 동문의 작품이며 국내 기업들의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디자인도 담당하기도 했다.

김 동문은 미술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및 한국포장 디자인 발전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그중 한국포장디자인 발전의 장애요인 (한국 포장디자인학회지, 11994.6.25), 불황 시 Package Design 개발과 Re-design에 대한 소고(한국 포장디자인학회지), 및 불경기에 처한 산업계에 많은 영향을 주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그는 미술대학 재학시절부터 후학들을 위한 100여편의 논문과 논단을 썼으며, 이번 회고전의 도록에도 미술사 중심의 귀한 Essay 14편이 수록된다. 김광현 작가의 활동 중에 많은 표창과 수상기록이 있는데, 그중 특기할 만한 것은 다음과 같다. 10회 국전 공예디자인부 문교부장관상(1961), 미국청년디자인 컴페티션 최고상(1974), 국가산업발전 기여 대통령 표창(1989), 석탑산업훈장(1991), 세계 최대 그래픽디자인 협의회 Excellence (ICOGRADA 1999), 17회 백남학술상(2000) Pratt Institute(2010)우수 동문상이 있다.

    김 동문은 1963년 청명한 가을의 한 주일날 사위가 될 본인을 볼겸, 출석하는 교회의 초청으로 온 목사님의 막내 딸과 결혼, 53년을 함께한 부인과는 6년전에 운명을 달리했다. 슬하에 두 딸(Jacki, Stephanie)부부와 대학과 고등학교를 다니는 손녀 셋(janah, Sorah and Wren)을 두고 있다. 2012 11 30일 부부전(서양화, 도자기)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과 취미는 탁구, 골프를 즐기고보생와사”(步生臥死,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뜻)라는 말처럼, 아침 저녁으로 자전거를 30분씩 타며 집에서 가까운 거리의 워싱턴 브릿지 밑을 지나는 산책길을 걷기도 한다. 한편 골프는 주 1-2번 정도로 필드에 나가며, 덥거나 춥지 않으면 18홀을 걸어서 하기도 한다고 한다.

골든클럽에 참가한 이유는 동문들을 만나며 자신이 잘 모르는 각종 삶의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싶고 알고 싶으며, 동문들의 얼굴을 보며 대화하고 바른 생활과 좋은 건강유지의 노하우도 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한다.

 

뉴저지 잉글우드에 위치한 뉴저지 참된교회(담임목사 박순진)에 주일마다 출석하며 교인들을 만나 교우의 정을 나누기도 한다. 김 동문의 생활 신조와 규범을 말하면 무엇보다 고인이 된 시인 누님이 남겨준 좌우명, 상황 따라 식은 죽 먹듯 약속을 버리지 말고, 사람 따라 형편 따라 마음 달리하지 말고, 약속을 양심처럼, 신의를 반석처럼, 지조를 생명처럼 살며 스스로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 겸손과 곧음을 가져야 된다고 했듯이 이를 기억하며 실행하도록 노력하고 오늘날까지 지켜왔다고 한다.

    이번 김광현 동문의 회고전은 1960년대의 각종 그래픽디자인 작품들과 지난 40여년간 몸담아왔던 대학교에서 정년퇴직후 항상 동경해 오던 순수미술 작업에 애착을 갖게 되면서 어릴 적의 꿈을 품고 작업해온 유화, 아크릴화와 다양한 소재로 제작, 선별한 그림 72점과 그래픽디자인의 각종 일러스트레이션 및 기업 심볼디자인 등 25여점 포함, 100여점과 국, 영문의 미술사 중심에세이와 수상 등 14편도 도록에 실린다고 한다.

   작가의 회고전은 디지털화 한 기계에 의해 만들어낸 작품도, AI에 의해 좀 간편하고 편리하게 완성된 그림이 아닌 한 점 또 한 점, 붓과 각종의 물감으로 그린, 우리들에게서 잊혀지고 점차 소멸되어지기 쉬운 것의 감성과 감각적인그림의 맛의 표현으로 회화작업의 어떤 표현과 규범을 지키기보다는 자유롭고 편한 마음으로 내 자신이 붓 가는 대로 표현해 일률성을 탈피하기도 했다. 작가의 시각전달디자인 전공을 살려, 섬세하고 아날로그 성 그림과 전달성 및 시각성의 디자인적 요소들을 결합한 독특한 화풍의 작품들이라고 할 수 있겠다.

금년 9, 뉴저지에서 갖게 되는 회고전시회는 자신이 오늘날까지 살아온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흔적을 남기고로 최선을 다 하지 못한, 즉 부족했던 그림으로 많은 분들에게 보여야 하는지의망설임과 그래도흔적을 남기자라는 생각이 서로 교차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미흡하지 않기를 바라면서 작품들을 남기려는 용기를 내어보았다고 한다.

김광현 동문은 자신의 회고전시회를 위해 많은 격려와 도움을 아끼지 않으신 이준행 골든클럽 명예회장님의 만수무강하심을 기원하며 아울러 모든 서울대학교 동문들과 골든클럽 회원 및 친우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Picture1.

환희, 유화물감, 36x24in,2014

 

 

Picture2.

맨하탄의 인상, 유화물감, 36x24in, 2022년

Picture 3.

미국 와이오밍의 그랜드 테톤 산, 유화물감, 36x24in,2019

 


This topic was modified 3 months ago 4 times by 김정필

   
Quote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