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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 Country 소감 - 황영교 (이영범 회원 부인) - 2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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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keiusaincgmail-com)
Member Admin
Joined: 12 months ago
Posts: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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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년 전부터 계획했던 미주대륙횡단을 427일부터 530일까지 34일간 친구들 세 부부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매일 길을 떠나기 전에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우리의 여정을 주님께 맡겼습니다. 지역마다 변화되는 날씨에 따라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겪었으며 간혹 비바람, 눈폭풍, 우박 등을 만났을 때도 보호하시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9개주를 거쳐 National Park을 중심으로 25개의 파크를 둘러 보았는데 무엇보다 그 광대한 규모에 놀랐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자동차로 30분이상을 지나면 Visitor Center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사진, 영상, 책자, 지도, 안내원의 설명으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곳이 많아서 지도를 꼭 챙겼습니다. 파크마다 특징이 있고 모양과 색깔과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죽음의 사자가 숨어있을 것 같은 풀 한 포기 자라지 못하는 어둠침침한 곳, 화가가 물감으로 칠해놓은 것처럼 아름다운 파스텔색의 암벽,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들리는 듯한 웅장하고 거대한 캐년, 조각가가 흉내낼 수 없는 여성스러운 로코코풍의 건축물을 닮은 곳, 2천개 이상의 아치로 이루어진 곳, 사막에 우뚝우뚝 솟아있는 붉은 돌기둥들, 메마른 사막에서 사람키의 몇 배로 자라는 조슈아 트리, 초야 선인장, 사진을 찍으면 렌즈를 통하여 아름다운 예술품으로 변하는 곳, 산꼭대기에서 운무를 먹고 산다는 3천년 이상된 세계에서 제일 큰 세코이아 나무, 푸르른 계곡을 따라 우렁찬 소리를 내며 쏟아지는 폭포,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나무둥치가 돌로 변한 곳, 태평양 바다를 따라 이어지는 절경 등등그리고 대자연 가운데 살면서 우리를 반겨준 버팔로, 산양, 무스, 프레리독, 바다사자, 코끼리 물범 등 많은 동물들의 무리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숨막히게 경이롭고  신비하고 멋진 이 모든 것을 지으신  위대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며 가는 곳마다 감동과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또한 자동차로 잘 닦여진 도로를 달리며 끝없이 이어지는 지평선을 만날 때 과연 미국은 넓고 축복받은 나라라는것을 피부로 느꼈으며 이 세상은 또 얼마나 넓을까? 하물며 우주는? 생각과 함께 내 자신이 한 점과도 같이 미미한 존재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여행을 통하여 각기 성격이 다른 사람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으며 매일 짐을 쌌다 풀었다 하면서 정처없는 나그네 인생길을 몸소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대륙횡단은 잘 마쳤지만 남은 인생여정을 지날 때 넓은 세상을 보았으니 작은 자의 모습으로 겸손하게 살기를 다짐해 봅니다

 

처음 도착지인 클리브랜드에서 도시를 배경으로 한 컷

매년 새로운 옥수수 30만개로 장식하는 Corn Palace, SD

Badland SP에서 하이킹 그리고 Custer Park 관광중 버팔로와 Prairie Dogs 들이 우리를 반겨 주었다.

Rushmore Memorial Park 큰 바위얼굴에서 기념사진

 5월에도 4계절이 공존하는 Rocky Mountain NP에서 맑은 하늘, 그리고 비 우박 눈보라등을 하루에 경험하는 진기한 경험도.  많은 종류의 수많은 동물들이 우리를 반긴다.

Arches NP, Canyonlands NP, Capital Reef NP에서 즐거운 한때

Bryce Canyon에서 힘들었지만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도록 아름다운 계곡을 Hiking하며 자연의 신비를 체험

인디안들이 소유하고 있는 모뉴먼트밸리 Forest Gump의 영화 한 장면에서 우리도 한 컷

굽이 굽이 흘러가는 강물에 페인 1000 ft 높이의 Gooseneck Park계곡

환상적인 색조로 황홀함을 더해주는 Antelope Canyon

Grand Canyon (North Rim) Zion Canyon 그리고 Las Vegas 휴식

차량에 기름이 떨어져 위험에 처할번 했던 Death Valley에서 염전이 가득한 모래 사막을 지나 파스텔색채의 골짜기도 만나고

 요세미티와 세코이아 국립공원에서

US 1 도로를 따라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이동하며 감상한 아름다운 해변의 경치들

시카고에서 LA로 연결되는 가장 오래된 향수를 느끼게 하는 66번 도로를 타고 서부로 가는 관문 St Louise 에서 Arch에 올라가 세울 때 역사를 기록한 영화도 감상

 


This topic was modified 3 months ago by 김정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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