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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여행기 I 이대영(문리대64) 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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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필
(@keiusain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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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7월 중순에 캐나다 동부의 New Brunswick, Nova Scotia and Prince Edward Island 등 세 주(Province)에서 두 주일을 지내고 돌아왔다. 방대한 지역을 한꺼번에 돌아다녀 볼 욕심이다 보니 일곱 곳의 호텔을 묵으면서 약 2500 마일을 자동차로 돌아다녔다여름 피서 여행지로 잘 알려진 곳이어서  수년전부터 벼르다가 이번에 단행하게 된 것이다.

 Maine 주의 Bangor 에서 하룻밤을 지낸 후에 두번째 날에 캐나다에서 첫 기착지는 New Brunswick ProvinceSackville 이었다.  Sackville Waterfowl Park 은 큰 호수에 갈대가 우거지고 야생꽃이 무성하거나 관목수가 늘어선 사이로 boardwalk2.5 마일이나 설치해 놓아서 새벽부터 석양까지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걷기가 좋은 곳이다. 그리고 Kouchibouguac National Park을 찾아가 보았는데 바닷가와 숲속으로 멋진 트레일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으나 방대하여 두루 다녀 볼 수가 없었다.  그러나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없듯이 골프장을 찾아서 캐나다에서의 첫 골프 한 라운드는 하였다.

 Sackville Waterfowl Park

Nova Scotia는 미국의 메인 주 보다 북쪽에 있고 바다로 둘러 쌓인 반도이어서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뉴욕보다 한시간 앞으로의 시차가 있다. Nova Scotia주의 남쪽에 위치한 Digby 라는 곳은 배를 타고 나가서 고래들이 노는 모습을 구경하기로 유명하고, 북쪽의 섬은 주 넓이의 4분의1쯤이나 차지하는데, 그 섬의 맨 북쪽에 커다란 국립공원(Cape Breton Highlands Nat Pk)이 있고 한바퀴 도는 길은 Cabot Trail 이라고 하며, 세계적인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 알아준다고 선전한다.

이곳은 캐나다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Nova Scotia (Province)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Halifax 라는 항구에 있는 Halifax Citadel National Historic Site이다. 지금은 아무런 쓸모가 없이 되어 버린 우중충하게 빛 바랜 요새 철옹성을 둘러보면서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한 인류문명과 역사를 새삼 새겨 보게 된다. 아래의 사진은 평범한 한 구릉이거나 평화로운 동산 같아 보인다. 그러나 올라가 보면 어마어마한 성벽 요새이다. 영국군이 건축해서 사용했던 곳을 그 시대를 재현하여 놓고 관광객을 부른다.

 성은 8각형의 별모양으로 지어져 있고 빙 둘러서 촘촘하게 대포를 설치했던 자리가 있다. 밖에서 보이는 풀밭동산의 사통팔방에 실제로는 수많은 대포구멍들을 설치해서 위장해 놓았던 것이다.

입장료는 성인 $12.50 인데, 젊은이들을 고용하여 옛 영국 군인역할을 하게 하며, 실내의 매점, 안내, 식당에서는 그 당시의 복장을 갖춘 여성들이 일을 하고 있다.

 Halifax 항구는 바닷가로 boardwalk 을 잘 만들어 놔서 관광객들을 즐겁게 한다. 아래의 사진은 Halifax 부두의 풍경들이다. Halifax 시내의 한 가운데에 아름다운 정원공원이 있고 무료이다.

Halifax 와 교량 하나 사이로 바다 건너 마주 보는 곳에 Dartmouth 라고 하는 도시가 있는데 마치 Halifax의 부속도시 같은 곳이며, 큰 교량 두개와 자주 통행하는 배로 왕래한다. Nova Scotia 의 서남쪽에 있는 Digby 항구의 예쁜 전경이다. 이곳은 두가지로 유명한 곳인데, 하나는 Whale Watching  그리고 또 하나는 Scallop 이다.

 Nova Scotia Province의 북쪽으로 가 보자. 북쪽에 큰 섬이 있는데 그 섬의 북부에 있는 국립공원을 가는 길은 서쪽 해안을 바라보면서 달리는 코스가 일품이다. 순환도로 격의 Cabot Trail에 대하여 그들은 세계적인 명소라고 자랑한다.

  NS 북부 섬에서 자동차로 Cabot Trail 을 달리다가 국립공원의 서북코너가 맞닿는 즈음에 Pleasant Bay라고 하는 멋진 이름의 마을을 만나게 되는데, 운전이 지루해질 무렵이라

한 어부가 Lobster를 높이 치켜들고 서 있는 실물 크기의 조형물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다. 바다를 내다보면서 Lobster Roll 을 즐긴 게 일품으로 기억에 남는다. 식당의 뒤뜰에 deck로 야외 객석을 설치해 놓았는데 그 끝에서 불과 몇 발작 되는 곳에 Fence라고 두줄을 쳐 놓았다. 조그만 위험표지 팻말을 매달아 놨는데 그곳은 여기에 오면서 멀리 보였던 그 벼랑인가 보다.

캐나다에서 흔히 만나는 사인에 “At Your Own Risk”로 허용되는 게 많고 위험대처 하는 것이 미국 보다 훨씬 너그럽다(?). 심지어는 교량들의 교각과 난간도 미국보다 훨씬 허술한 것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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